자연휴양림은 많이 들어보셨지만 숲체원은 낯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숲체원은 말 그대로 '숲을 체험하는 시설'입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체험시설은 숲체원, 치유의 숲, 추모원 등의 이름으로 운영됩니다. 각 시설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자연치유에너지를 방문객에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숲체원과 자연휴양림을 비교해 두었으니 본인에게 적합한 숙소를 찾아보세요.
숲체원 특징
1) 숙박비는 비수기 기준 2인실 3만 원, 5인실 7만 원입니다. 주말은 숙박가격 상승합니다.
- 2인실은 빨리 마감됩니다. 미리 예약하셔야 이용 가능합니다.
2) 숙소 내에서 취사 및 흡연, 음주는 금지됩니다.
- 숲길을 걷고 자연속에서 건강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시설입니다.
- 식사는 식당에서만 가능하고 8,000원 / 1인 기준으로 제공합니다.
- 식수는 시설내 마트에서 구입하거나 숙소 내 정수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 나무데크로 이어진 산책로와 맨발 숲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슬리퍼를 신고 걸어도 부담이 없을 만큼 평탄한 길입니다.
-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 맨발 숲길은 추가요금 5,000원을 부담하시면 수건과 숲길 약도를 드립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운영시설과 위치
전국에 15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 3곳, 경상도 5곳, 전라도 3곳 등으로 시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첨부하니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이용해 보세요.
숲체원과 자연휴양림과 차이
숲체원원은 시설수도 적고 산림 속에서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위조로 운영되는 시설입니다. 자연휴양림은 단순히 숙소를 산림지역으로 정했을 뿐, 방문객의 행동에 제한이 없습니다.
숲체원 | 자연휴양림 | |
시설수 | 적음 | 많음 |
취사시설 | 없음 | 취사 가능함 |
TV 및 편의시설 | 없음 | 있음 |
음주 / 흡연 | 불가능 | 가능 |
숙박비용 | 저렴 | 상대적으로 높음 |
비고 | 정말 휴양을 위한 선택 | 숙소만 산림지역으로 선택 |
도심 생활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싶으신 분은 숲체원 방문을 권유드립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 맨발로 숲길을 걷고 건강한 음식을 드셔보세요. 숲의 정기가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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