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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힐링 코드 - 우리가 해야할 질문(마지막)

by dlrpehlsek 2022. 6. 14.

스트레스와 기억 치유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의 2가지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1.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치유해야 한다.
  2. 스트레스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치유해야 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중인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기억을 치유하고 있는가?
만약 위의 두 가지를 하지 않고 있다면 당신은 원인이 아닌 고통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고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을지는 모르지만 원인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공황장애의 원인 파악에 중점을 두어야하지 않을까?

확언과 스트레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흘러나온다.
우리가 정말 믿는 것은 마음이 믿는 것이다.

원하는 것에 대해서 반복하여 말하고 이루졌다고 믿으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시크릿' 류의 내용 자기 계발 내용들이 유행했었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확언들을 효과가 거의 없다고 한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결과가 있다. 혹시 '나는 100억 부자가 된다'라는 말을 반복해본 적이 있는가? 하루에도 수 십 번씩 이 문장을 외친 지 2주쯤 되었을 때 나는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전보다 더 답답해진 내 가슴을 고문하고 싶지 않았다.

사람은 언제나 믿는 대로 행동한다. 원하지 않는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믿음을 바꿔야 한다. 그리고 완전한 진실을 믿어야 힘이 지속된다. 무엇이 되었든 믿으면 힘은 방출된다. 과학자들은 보는 방식에 따라 현실이 바뀐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을 바라보는 관점은 우리가 믿는 바에 의해 결정된다.

혼동의 원인

'혼동'이란 기억이 진실이 아닌 것을 믿게 만드는 것

우리가 혼동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이유이다.

  • 갈등을 일으키는 세포의 기억
  • 의식과 무의식의 갈등
  • 스트레스로 인한 무감각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으로 계속 파고들어가면 같은 대답으로 귀결된다고 한다. 그것은 사랑, 기쁨 그리고 평화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흔히 평화와 다른 것들을 혼동한다. 첫 번째는 행복감과 만족감이다. 이것은 평화가 아니라 단지 '운이 좋은 상황'이다.

그리고 평화와 혼동하는 다른 하나는 무감각이다. 스트레스는 이성적인 추론을 약화시키거나 무력화시킨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커지면 매사에 시원찮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

힐링코드의 핵심질문 2가지

  1.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개선된 행동을 해야 합니까?
  2. 왜 행동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겁니까?

대부분 사람들은 1번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2번 질문을 받으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한다.이유는 간단하다. 널리 알려진 책, 기법, 프로그램 등은 문제의 근원인 세포의 기억을 치유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의학이 진보해도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 근원은 파괴적인 세포의 기억이다.

기적은 자연에 반해 일어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자연에 대해 알고 있는 것에 반해 일어난다

치유의 방식은 늘 우리 안에 있었다. 다만 우리가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힐링코드는 마음의 그림을 치유한다. 기억에 달라붙은 부정적인 정서를 제거한다. 이러한 이미지들을 대상으로 힐링 코드를 계속 시행하면 면역 체계의 치유력 범위 내에서 치유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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